국사편찬위원회1 국사편찬위원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기관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23일 제정 공포된 군정청 행정 명령에 따라 설치된 국사관에서 출발한 국사편찬위원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사편찬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체계를 정립함에 필요한 각종 사료의 조사・수집・보존・편찬”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출발 당시부터 한국사 연구의 근간이 되는 사료의 조사와 수집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초기의 사료 수집은 국내에 산재한 자료를 수집하는 데 집중되었고, 국외 소재 한국사 자료로 눈을 돌린 것은 1976년부터였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1976년부터 매년 약 2회씩 국외 출장을 통해 국외 소재 한국사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였다. 1987년부터는 이 업무를 전담하는 담당자를 배치하였..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