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8

명청당안의 디지털화 본관 소장 명청당안을 이용한 연구 이미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전체 소장자료의 방대함에 비추어 보면 여전히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아직도 많은 영역에 걸쳐 연구의 여지가 남아 있고 연구 방식과 연구내용도 더욱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 공동작업을 통해 당안사료를 선별하여 편찬하는 외에도 전문주제를 다루는 연토회 개최, 연구자의 상호 방문 교류, 당 안전 시회 개최 등 각종 방식을 활용하는 대외합작의 여지 또한 대단히 넓다. 역사당 안을 매개로 한 동서양 각국 간 문화교류와 합작의 추진은 동방문화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목하 본관은 기초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째는 당안정리와 디지털화 작업이다. 2011년 5월부터 본관은 5곳의 전문기업과 계약을 맺고 명청당.. 2020. 8. 25.
중국과 조선반도는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과 조선반도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데다 문화적으로도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유구한 역사 관계를 유지하였다. 두 지역의 교류는 지금으로부터 2・3천 년 전인 商周시대부터 시작되었다. 명청 시기 중국과 조선의 종번봉공체제는 5백 년간이나 지속되어 안정적이고 견고한 정치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당 안문 서가 생산되었다. 현재 중국제 1 역사 당안관에는 중조관계에 관련된 청 대당 안만도 만 건 이상이 소장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문건, 풍부한 내용을 통해 청대 중조관계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이들 방안은 진귀한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중조관계 관련당안은 궁중・내각・군기처・내무부・외무부 등 全宗에 비교적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은 아직 공개적으로 간행되지 않은 .. 2020. 8. 24.
유구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는 매우 오래되었다. 유구 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는 매우 오래되었다. 처음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은 중국 수나라 때인 서기 7세기 초엽이다. 14세기 후반 명나라가 건립되면서 중국과 유구 사이에는 번속관계가 확립되었다. 이때부터 두 나라는 왕조가 바뀌는 경우에도 변함없이 종번관계를 계속 유지하였다. 비록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하기는 하였지만 조공과 책봉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긴밀하고 우호적인 쌍방의 관계는 청대 광서 초년 일본 明治政府가 강제로 유구를 병탄 할 때까지 전후 5백 년간이나 이어졌다. 1840년 이전까지 중국과 외국 사이에는 현대적 의미의 외교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중국과 외국(주로 주변 국가) 간에는 번속봉공 제도를 통한 상호 우호적 관계가 유지되었다. 번속국과의 교류과정에서 중국 은상.. 2020. 8. 24.
중국제1역사당안관은 명청 두 왕조의 중앙정부 및 황실에서 생산된 당안을 전문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는 중앙급 국가당안관이다 현재 당안관에 소장되어 있는 방안 1천만 건(책) 정도이며 서가의 길이만도 50여 킬로미터에 달한다. 전체 답안은 71全宗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명 대당 안이 1 전종이고 나머지는 모두 청 대당 안이다. 청 대당 안 가운데는 내각・내무부・군기처・궁 중당 안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간적으로 가장 먼저 생산된 당안은 명 홍무 4년(1371년)의 것이고, 가장 늦은 것은 청의 마지막 황제인 溥儀가 자금성에서 쫓겨나기 직전인 1924년에 생산된 당안이다. 곧 중국제 1 역사당 안관에는 전후 55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생산된 당안이 소장되어 있다. 과거 오랫동안 명청당안은 궁중 깊숙이 소장되어 접근이 쉽지 않았다. 고관대작들도 접근하기 어려웠으니 일반인들이 그 존재를 안다는 것은 ..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