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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의 연구자원화 작업에서의 환경 변화

by 쥬이대디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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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의 연구자 원화 작업에서의 환경 변화

장애는 연구소 건물에 기인하는, 어떤 의미에서는 개별적인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2007년 이래 그때까지 사료편찬소의 사료 복제・작성의 주류였던 마이크로필름 촬영과 특정한 인화지에 인화하고 사진첩을 작성하여 열람에 제공한다는 사료 공개 시스템이 사용 재료의 생산 중단이라는 조건 때문에 급속하게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인화지의 생산 중단, 이어서 마이크로필름 자체의 생산 중단 때문에 1950년대부터 사료편찬 소가 안정적으로 형성해 왔던 사료의 연구자 원화 과정, 사료정보 공유화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료편찬 소만의 문제는 아니었으며, 마이크로필름 촬영 화상에 의하여 사료의 수집과 공개를 진행해 왔던 박물관・문서관・자치단체사 편찬실 등 일본의 많은 역사자료 조사・보존기관에게 커다란 환경 변화였습니다. 그리하여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은 사료 화상의 전면적 디지털화 이행에 의하여 구축해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한 가지 방법은, 원본사료를 새로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정리・보존한 다음, 적절한 뷰어를 개발하여 모니터 화면에서 열람하는, 수집・정리・보존・공개를 모두 디지털 데이터로 행하는 일관된 시스템의 구축입니다.

 

사료편찬소 내에서는 이미 국가의 과학연구비라는 외부자금을 획득한 연구그룹이 대규모의 천황가・공가 문고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高精細画像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사료 군을 계속적으로 연구 자원화하는 타입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료편찬 소의 사료 수집 중에는 십여 점의 소규모 사료 소장자를 하루에 여러 곳을 돌면서 사료를 수집하는 조사도 있으며, 화상의 질도 반드시 고정세 화상에 국한하지 않고, 또한 촬영자도 특정 그룹으로 제한하지 않는 등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응한 시스템이 요구되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1950년대부터 축적한 방대한 양의 마이크로필름 매체에 의한 사료화상을 앞으로 어떻게 보존・공개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마이크로필름은 열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존용 듀프 필름 작성을 추진하고, 화상은 사진첩 형태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보존・공개 상의 문제가 발생할 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간과하면 필름과 사진첩이 낡았을 때 보존・공개 수단을 상실합니다. 사료편찬 소 직원이 사료 소장처로 출장을 가서 한점 한점 마이크로필름으로 촬영하는 조사를 우리는 ‘채방’이라고 부럽니다만, 오랫동안 고생해서 수집한 채방 마이크로필름을 디지털화하고, 그 사료 화상을 보존하는 서버의 확보가 아무래도 필요해지는 것입니다.

 

사료의 연구자원화에 있어서 이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한 두 가지 방법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료편찬 소에서는 2008년도부터 「사료 디지털 수집의 체계화에 기초한 역사 온 톨러지(ontology) 구축 연구」라는 테마로 대규모의 연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도까지의 5년 동안 일본 국내에서 채방한 대부분의 마이크로필름을 디지털화하고, 보존을 위한 서버를 도입하는 한편,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조사・촬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재류의 정비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사료의 수집・정리・보존・공개를 모두 모두 디지털 데이터로 진행하는 일관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기자재 등 하드웨어 측면뿐만 아니라, 직원이 어떻게 분담하고 관여할 것인가 하는 소프트웨어 측면이 더욱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사료편찬소 내부 연구자와,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직원, 사료・도서관리를 담당하는 도서부라고 부르는 직원의 세 그룹이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서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몇 차례의 개정・시행을 거쳐 2012년도에 겨우 정식화된 일관 시스템이 완성되고, 현재 그에 기반해 ‘디지털 채방’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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