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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25

전근대 일본사정보 국제센터의 성과 제1기 정보센터는 2009년에 최종 연도를 맞이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목표로 했던 세 분야의 달성 상황은, 내진공사에 따른 사료편찬 소 연구활동 전체의 축소라는 제약도 있어서 시행에 그친 것이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역사 지식학 연구분야는 『歷史知識學事始』 (2009년 3월)라는 공개 연구회 기록을 간행하고, 총괄적인 연구 상황을 공개했습니다만, 최적의 디지털화 방식과 다양한 검색 기능의 실현이라는 과제는 차기로 넘겨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제의 일부에 대해서는 그 후 대상을 도서관 소장 역사자료에 특화된 형태로 도쿄대학 사료편찬 소와 기업의 공동연구가 진전되었고, 시스템의 제품화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지식 데이터베이스의 개발, 특히 역사상의 인물정보・사항 데이터 관계의 처리는 .. 2020. 8. 26.
사료편찬소에서 역사자료 공유화의 가장 큰 기둥이라면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적 형태의 사료집 편찬과 간행입니다 도쿄대학 사료편찬소의 역사자료 연구자 원화 1901년에 편년[『大日本史料』]과 유찬[『大日本古文書』]이라는 상이한 성격의 사료집이 최초로 간행된 이래 사료집은 사료편찬 소가 소장한 역사자료・역사정보를 연구자원으로 공유화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 지금도 그 시리즈는 계속 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사료편찬 소에서 행하는 역사자료의 조사와 복제 작성에 의한 사료 수집은 처음부터 도쿄대학 사료편찬 소가 간행하는 사료집의 편찬・이용을 목적으로 했던 것이었으며, 수집한 사료 자체를 있는 그대로의 형태로 연구에 이용하는 방식은 원칙적으로는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쿄대학 사료편찬 소가 가진 복제사료를 직접 열람하고 연구에 이용하고 싶다는 연구자들의 요청이 강했고, 처음에는 비공식적으로 .. 2020. 8. 25.
국사편찬위원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기관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23일 제정 공포된 군정청 행정 명령에 따라 설치된 국사관에서 출발한 국사편찬위원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사편찬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체계를 정립함에 필요한 각종 사료의 조사・수집・보존・편찬”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출발 당시부터 한국사 연구의 근간이 되는 사료의 조사와 수집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초기의 사료 수집은 국내에 산재한 자료를 수집하는 데 집중되었고, 국외 소재 한국사 자료로 눈을 돌린 것은 1976년부터였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1976년부터 매년 약 2회씩 국외 출장을 통해 국외 소재 한국사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였다. 1987년부터는 이 업무를 전담하는 담당자를 배치하였.. 2020. 8. 21.
인터넷 1인 방송 플랫폼의 성과 모든 기관이나 기업 등 특정 사업이나 개인에 이르기까지 ‘성과(performance)’ 평가는 언제나 다각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성과 평가의 기본적인 목적은 업무와 행위의 효과와 효율성을 발견해내는 것에 있다. 미디어 영역에서 역시 자원의 효 율적 배분을 통해 최대 효용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산업적인 속성이 있기 때문에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있어왔다. 미디어 영역에서 성과란 경제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공적인 영역에서의 질적 평 가가 포함된 성과를 의미한다. 최세경, 양선희, 김재영(2006)도 방송프로그램은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의 이유에서 일정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유지할 것이 요구되고, 단순히 경제적 성과만으로 측정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므로 방송영역 의 성과는 경제적 성과 이외의 프.. 2020. 8. 9.